4일 오후 5시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샌드위치패널 구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81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화재로 창고 1개동이 불에 타고 내부에 보관 중인 물품들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는 동안 연쇄적으로 불길이 이어지며 큰 연기를 뿜어 내며 주변을 휘감았으나 다행히 옆동으로 크게 번지지 않고 화재가 진압되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