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출범을 시작으로 3년동안 시민사회 공동사업을 진행해 온 남양주시민사회연대가 지난 2025년 4월 14일(월) 오후 7시 금곡시민센터(센터장 양홍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전년도 사업보고는 양홍관 공동의장이 문경희 대표를 대신하여 발표했으며 감사 보고는 백주선변호사 이동희 대표가 진행했다. 특히 감사 결과 대표자 회의록 등의 미비한 점을 지적했으며 추후 사업진행을 하거나 논의과정에서 단체 및 회원가입 현황에 대한 명확성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총 19개 단체의 대표 및 회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는 읍면동 연대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영역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대처를 일상화하고, 경기북부시민단체와의 연대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민사회연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4월 18일(금) 마석장터에서 남양주추진위원회, 365서명운동본부, 365걷기순례단 발족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펼친다.

남양주시민사회연대는 각 단체 대표 또는 10여명내외의 읍면동 단위 모임의 대표자 그리고 개인회원으로서 시민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로 이루어진 남양주 기반의 대표적 연대체다. 앞으로 남양주시민사회연대는 시민사회에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돌봄센터 등의 공동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산파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